문재인 정부 5년간, 소고기 수입 36만6천톤→46만9천톤 28.1% 증가
문재인 정부 5년간, 소고기 수입량은 36만 6천톤에서 46만 9천톤으로 28.1%가 증가했으며, 국가별로 보면 미국산의 수입 증가가 두드러졌으며 수입물량은 60.3%, 수입금액은 약 2.2배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는 24일 제21호 주간한우정보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소고기 수입구조 변화’ 결과를 발표하며 수입육의 품질경쟁력이 현저하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하고 한우고기의 경쟁력 확보에는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으므로 수입산 소고기 수입동향에 대한 예의 주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5년간(16∼21년),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2kg 증가한 반면, 자급률은 38.9%에서 35.7%로 3.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16년 11.6kg에서 21년 13.6kg으로 2kg이 늘었으며, 비율로는 17.2%가 증가해 연평균 3.2%씩 성장했다. 같은 기간 한우고기의 1인당 소비량은 16년 3.9kg에서 21년 4.3kg으로 0.4kg 증가했다. 반면 국산육중 수입육과 대체 관계가 큰 젖소품종 및 교잡우로 이루어진 육우는 0.6kg에서 0.4kg으로 0.2kg이 감소해 비율로는